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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

CJ가 눈물 머뭄고 판 웨딩홀과 낼름 받아먹은 사모펀드, 그리고 수익률 200%

최근 CJ프레시웨이의 예식장업 진출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예식장업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대기업의 진출이 금지되어 있다. 만약 대기업이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면 확장이 금지된다. 그만큼 대기업이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그렇기에 과거 CJ푸드빌은 운영하던 예식장 사업을 유니슨 캐피탈이라는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철수하였다. 그런데 왜 지금 다시 진출하려는 것일까? 아래 내용을 글로 읽기 귀찮으면 이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8분)https://youtu.be/qTTTa-y044s 우리나라 인구구조를 보면 88년생 이후 2000년 생까지는 출생아수가 많았기 때문에 당분간 우리나라 웨딩산업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혼인건수는 최소한 현재보다 많아지는고 결혼비용은 커지니 시장은 당분간 오히려 커질 수 ..

카테고리 없음 2020.03.20

일본의 웨딩산업의 변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feat. CJ의 예식업 재진출)

최근 CJ프레시웨이의 예식장업 진출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예식장업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대기업의 진출이 금지되어 있다. 만약 대기업이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면 확장이 금지된다. 그만큼 대기업이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그렇기에 과거 CJ푸드빌은 운영하던 예식장 사업을 유니슨 캐피탈이라는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철수하였다. 일단은 사업적으로 적절한 판단으로 보인다.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예식장업에 미래가 있을까? 2018년 혼인율은 사상 최저이다. 혼인건수 26만건, 조혼인율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출생률은 0.98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이다. 게다가 예식장에 쓰는 비용도 점점 줄어든다. 수요도 줄고 단가도 줄어드니 더블 임팩트다. 이를 증며하듯 16년 예식장 시장 규모는 5.86조였는데 18년 3..

카테고리 없음 2020.03.16

영화 '기생충'의 흥행 대박에도 영화관이 슬픈 이유

아카데미 영화에서 무려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전세계 수입이 수입 5억달러가 넘을 수도 있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카데이 이후 한국에서는 재개봉을 했고 북미에선 상영관을 늘리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무려 1500여 상영관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1등이다. 그야말로 '기생충' 쓰나미다. 기생충의 흥행수익 5억 달러, 원화로 약 6천억은 어느정도 수준일까? 역대 한국영화 흥행수입 1위(16백만명) 극한직업 1,360억의 4배가 넘으며 19년 흥행영화 1위~5위(신과함께, 안시성, 완벽한타인, 독전, 공작)를 전부 더한 수입보다 2배나 많다. 참고로 흥행 순위 1위는 명량이나 수입기준으로는 극한직업이다. 그리고 이는 영화관 1위 사업자인 CGV의 1년 국내 ..

카테고리 없음 2020.02.18

'옥수수'와 푹'이 합병한 이유 (1)

(브런치 게재글 https://brunch.co.kr/@chofang1/9) 2019년 1월 3일, 연초부터 미디어 업계가 놀랄만한 Deal 추진 발표가 있었다. 국내 1위 OTT인 SKT의 '옥수수'가 지상파플랫폼 '푹(Pooq)'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 발표라 Deal Break 될 수 있긴 하지만) 금번 거래가 미디어 시장에서 갖는 의미와 우려,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3편에 걸쳐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토종 OTT '푹-옥수수'통합....SKT "아시아 넷플릭스로 키울 것" (한국경제)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039091g 의미1. 통신사: MNO와의 시너지와 경쟁 Dynamics 통신사 무선사업과 미디어는 'fit'이..

카테고리 없음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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