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전매청이 전신인데 전매란 독점적으로 파는 것을 말함. 즉, 과거 정부의 대표적인 국가 사업이었던 셈. 이후 분리되어 한국담배인삼 공사가 되었다가 2002년에 민영화함. 민영화 되었지만 최대주주는 국민연금(10%)과 기업은행(7%)인 까닭에 여전히 정부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못함. 참고로, KT&G는 "Korean Tobacco & Ginseng"가 아닌 "Korean Tomorrow & Global"의 약자임. 인삼은 100%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에서 운영함.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인삼공사는 이제는 민영기업인 KT&G의 자회사인데 여전히 '공사'라는 명칭을 쓰고 있음. 이는 회사에서 정통 고려인삼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사 명칭을 원했기 떄문이. 이와 관련해 민영기업이 공사 호칭을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