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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2

넷플릭스 공습과 콘텐츠 플랫폼 전쟁의 확산,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 영화가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위기설은 과거와 관점이 다르다. 이전 한국영화의 위기라는 것은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 이유는 1편에서 언급한 영화 배급 상영 독과점 구조에 의한 스크린 독과점 등이 지적되었다. 즉 영화 산업을 창작진영(제작자)와 유통진영(상영배급)으로 나뉘었을 때 창작진영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다라는 위기감 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의 아카데미 시상, 한국영화의 수출 확대, (최근 자료를 확보할 수는 없지만) 다양성 영화의 개봉 및 관객 수 증가 등의 상황을 보면 창작진영이 위기라는 문제의식은 타당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영화는 2억초에서 정체되고 있으며 16년이후로는 관객수가 아예 하락하고 있다. 즉 현재의 위기는 창작..

카테고리 없음 2020.02.22

'옥수수'와 푹'이 합병한 이유 (1)

(브런치 게재글 https://brunch.co.kr/@chofang1/9) 2019년 1월 3일, 연초부터 미디어 업계가 놀랄만한 Deal 추진 발표가 있었다. 국내 1위 OTT인 SKT의 '옥수수'가 지상파플랫폼 '푹(Pooq)'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 발표라 Deal Break 될 수 있긴 하지만) 금번 거래가 미디어 시장에서 갖는 의미와 우려,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3편에 걸쳐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토종 OTT '푹-옥수수'통합....SKT "아시아 넷플릭스로 키울 것" (한국경제)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039091g 의미1. 통신사: MNO와의 시너지와 경쟁 Dynamics 통신사 무선사업과 미디어는 'fit'이..

카테고리 없음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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